2011년 10월 16일 일요일

Korean news] 등록금 분납하라는 기특한 대학 등장

오랜만에.. 아니 첨으로 읽는 뉴스인 것같다.

오늘자 daum발 <뉴시스>기사다.


속초에 있는 동우대학에 관한 내용이 실렸다.


...


속초 동우대학(총장 박경재)은 2012학년도 입시 수시1차 모집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부분을 대학이 부담하는 보전장학금을 지급하는 후속 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 내용을 살펴보면,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만학도, 현역군인 등 기존의 30-40% 감면 대상자에게는 10%를 추가로 감면해 주고 그 외 비감면대상자 전원에게는 소득분위나 학과에 무관하게 50만원씩을 일괄 보전해 주기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 학비감면과 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강원도 내 대학 중 취업이 잘되는 대학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박경재 총장은 "....특히 대출이 제한되는 소득분위 7-10등급인 소수의 학생에게는 본인이 원하는 경우 분납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기사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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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특한 학교가 있다니 수도권보다 낫지 않은가말이다.

강원도라는 지리적 환경이 사람의 마음을 태백산보다도 넓게 높게 만들고 있는 것인가..



아무러나 부러운 일이다. 이런 정책을 세운 대학당국의 추진력이라니..



[카이로에서] 2011년10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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