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4일 토요일
모듬 Health] 성인병을 잡아보자
<헬스조선>기사:
..아무개씨는 ..지방간이 있고, 혈압은 고혈압 전(前) 단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했다. 공복 혈당도 작년보다 올라갔고, 복부 비만 판정도 받았다..
강북삼성병원이 직장인들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멀티(multi) 성인병'의 몸통이자 배후세력은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음식으로 섭취한 혈당 활용도를 떨어뜨려 에너지 효율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체내 지방 축적을 일으킨다...
** 인슐린 저항성 **
우리 몸의 세포는 혈당(血糖)으로 먹고산다. 이 혈당을 세포 안으로 넣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다. 하지만 인슐린 효율성이 떨어지면 인슐린 양이 충분해도 세포는 혈당을 받아먹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데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세포는 세포대로 혈당에 굶주리고 뇌(腦)는 인슐린이 부족해서 이런 일이 생긴다고 판단해 인슐린 생산을 더 늘린다. 이렇게 효율성이 감소한 인슐린이 계속 늘어나면 동맥경화와 대사(代謝) 장애를 일으키고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
<마이데일리>기사:
...아무녀씨는 ..2년 전 교통사고로 무릎을 다친 후 운동부족과 스트레스성 과식, 음주 등으로 체중이 증가해 82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 ..이 환자는 100여 일 동안 17kg감량에 성공했다. ..
한의원에서 진단한 환자의 병명은 다름아닌 '습담증'이었다. 습담증은 소화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비장의 기능이 약해짐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으로 몸 속 수분을 원활하게 배출하지 못하고 습담이 되어 신체에 꾸준히 쌓이는 현상이다. 습담증은 곧 다이어트의 내성을 일으켜 효과를 보지 못하게 만든다.
습담증(濕痰證)은 세포들 사이사이에 과잉의 물과 기름기가 고여 세포가 커지고 이 때문에 비만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생기는 것이다..
습담증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스트레스가 꼽힌다. 현대인의 바쁜 생활환경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넘치는 영양, 과도한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등의 환경은 지방을 쌓이게 하는 것은 물론 습담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
<헬스조선>기사:
평소와 똑같이 운동하고 밥 먹는데 몸은 자꾸 불어나는 이유는 .. '나잇살' 때문이다
나잇살을 없애려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든 만큼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거나 운동으로 떨어진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한다. .. 하루 300~500kcal(밥 한공기) 정도 줄이되 근육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
생선류와 지방이 적은 보쌈용 살코기 등 동물성 단백질은 매일 섭취하고, 체지방 연소에 필요한 비타민 B군·칼슘·마그네슘 등의 영양소도 충분히 섭취한다.
근력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도 필수. 나잇살의 근원적인 요인은 근육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작은 아령을 흔들면서 걷는 식으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해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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