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을 열면 가슴이 확 트이는 광활한 평야와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
그리고 상쾌한 아침공기
발코니에 놓인 탁자에서
식사와 티타임과 독서와 명상이
다목적으로 이루어지곤 했었다.
아프리카의 모든 것들이 목재로 구성된다는 사실이
자연을 갈망하는 나에게
마치 단비처럼
마치 축복처럼
사마리아인의 손길처럼
느껴지곤 했다....
현관만 열면 언제든 디딜수있는 흙과 풀이 있는 땅.
아프리카.
내 영원한 고향...................
[카이로에서] 2011년5월8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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