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4일 금요일

건강health] 알츠하이머를 파헤치다

<드라마 천일의 약속, 2011년도 방영>


11월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의 달인, 실버 엄지족(族)을 찾는 '휴대전화 활용능력 경진대회'가 열렸다. 참가자 200여명의 평균 연령은 73.3세였다. 대회는 대형 스크린에 뜬 10~20자 문장을 휴대폰 문자로 똑같이 써서 지정된 전화번호로 가장 먼저 보내는 사람이 경품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조선일보 11월4일 기사)


다음은 2008년 워싱턴발 연합뉴스기사;

.. 미 하버드대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 원인을 밝혀주는 새로운 단서를 찾아냈다.

치매로 기억력을 상실한 사람들의 뇌에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점착성 단백질이 플라그 형태로 어지럽게 매달려 있다. 그러나 베타-아밀로이드가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원인인지 아니면 알츠하이머로 인한 부작용으로 생긴 것인지를 놓고는 오래 전부터 논란이 일었었다...

그러나 미 하버드 의대의 가네쉬 생카와 데니스 셀코에 박사팀은 22일자 '네이처 메디신'지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통해 특정 형태의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쥐의 뇌에 주입한 결과 쥐들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특정 형태가 아닌 다른 형태의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주입한 쥐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하지 않았다. 이는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플라그가 있는 사람이라도 왜 어떤 사람들은 알츠하이머 증세를 보이지 않는지를 설명해준다...

미 국립노화연구소의 신경의학과장 마르셸 모리슨-보고라드 박사는 이번 연구는 특정 형태의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세 가지 형태의 베타-아밀로이드 가운데 단 한 가지만이 알츠하이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alzheimer org의 기사; 알츠하이머의 증상을 설명한다

People with Alzheimer’s experience difficulties communicating, learning, thinking and reasoning — problems severe enough to have an impact on an individual's work, social activities and family life.

There’s no clear-cut line between normal changes and warning signs. It’s always a good idea to check with a doctor if a person’s level of function seems to be changing. The Alzheimer’s Association believes that it is critical for people diagnosed with dementia and their families to receive information, care and support as early as possible...


참고자료:
http://alztalk.org
http://alzinfo.org









자신의 미래에 닥칠 일을 안다는 것만큼 두려운 일도 없지만
사람을 강하고 지혜롭게 만드는 일도 없을 것이다.

준비하고 준비하고 또 준비를 해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작금에
나와, 내 형제와, 내 부모와, 내 이웃에게 닥칠 그날을 대비하여
정부차원에서 무언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누구나 실버(노인)가 된다.

실버타운,실버건강정책,실버복지정책은 정부차원이 아니고서야
누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카이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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