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쁜 소식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우리 모든 코리안들의 가슴에 자랑스러움과 자긍심과 그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자각시킨 소식이다.
불과 한 시간 남짓 이전에 국내외 외신에는 <2018 동계올림픽 평창유치 확정> 이라는 기사가 일제히 떠올랐다.
그중 <조선일보>발 기사를 몇 자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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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만명 남짓한 평창이 압도적인 표차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2전 3기. 평창은 올해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10년간을 기다렸고, 마침내 꿈을 이뤘다.
7일 오전 0시25분쯤(한국시각) 자크 로게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2018년 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을 외치는 순간, 평창은 환희에 들떴다. ...
자크 로게 위원장은 개최지 최종 발표에 앞서 “신사·숙녀 여러분,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주마 남아공 대통령을 환영하고 감사한다. 3개 후보 도시 대표단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아공 전통 복장을 한 소년들이 개최지 도시 이름이 들어있는 봉투를 자크 로게 위원장 손으로 전달했다.
“IOC가 2018년 개최 도시로 선정한 도시는 평창입니다.”
이날 IOC 자크 로게 위원장의 최종 발표에 따르면, 평창은 IOC 제123차 총회의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에서 총 95표 가운데 63표에 이르는 몰표를 받았다...(이하 기사생략)
기사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07/2011070700046.html?news_Head1
드디어 해냈습니다.
삼수 도전 끝의 쾌거입니다.
재수 삼수쯤 우리 끈질긴 코리언들에게는 일도 아니랍니다.
비바 평창!!
비바 대한민국!!
나도 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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