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0일 일요일

Egypt travel] Special offer in Sharm el Sheik

리조트 등급: 4성

위치: 샴 엘 셰이크, 니마베이

기한: 2011년7월31일

내용: 올 인클루시브(1일3식 + 소프트드링크,라는 뜻), 세금포함

가격: 미화 달러기준
일인당 $60 (2인1실룸 쉐어조건)/박당

싱글룸사용자 $84 (더블룸의 70%)/박당


****3박4일 SPECIAL OFFER ****

일인당 $160 (2인1실룸 쉐어조건)/올 인클루시브

싱글룸사용자 $242/올 인클루시브

기한: 2011년7월31일 숙박분까지 유효





예약 및 문의: 마담 아미라의 이집트여행
egyko@hotmail.com

[카이로에서]




2011년 7월 6일 수요일

Korean news] 대한민국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오늘의 기쁜 소식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우리 모든 코리안들의 가슴에 자랑스러움과 자긍심과 그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자각시킨 소식이다.

불과 한 시간 남짓 이전에 국내외 외신에는 <2018 동계올림픽 평창유치 확정> 이라는 기사가 일제히 떠올랐다.
그중 <조선일보>발 기사를 몇 자 옮긴다.

...
인구 5만명 남짓한 평창이 압도적인 표차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2전 3기. 평창은 올해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10년간을 기다렸고, 마침내 꿈을 이뤘다.

7일 오전 0시25분쯤(한국시각) 자크 로게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2018년 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을 외치는 순간, 평창은 환희에 들떴다. ...

자크 로게 위원장은 개최지 최종 발표에 앞서 “신사·숙녀 여러분,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주마 남아공 대통령을 환영하고 감사한다. 3개 후보 도시 대표단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아공 전통 복장을 한 소년들이 개최지 도시 이름이 들어있는 봉투를 자크 로게 위원장 손으로 전달했다.

“IOC가 2018년 개최 도시로 선정한 도시는 평창입니다.”

이날 IOC 자크 로게 위원장의 최종 발표에 따르면, 평창은 IOC 제123차 총회의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에서 총 95표 가운데 63표에 이르는 몰표를 받았다...(이하 기사생략)



기사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07/2011070700046.html?news_Head1

드디어 해냈습니다.
삼수 도전 끝의 쾌거입니다.
재수 삼수쯤 우리 끈질긴 코리언들에게는 일도 아니랍니다.


비바 평창!!
비바 대한민국!!


나도 한국인입니다.

건강health] 칼슘에 관한 모든 것



1. 연령대별 칼슘과 비타민 하루 필요량]
3~8세 칼슘 800mg + 우유 2잔
9 ~18세 칼슘 1300mg + 비타민 400IU + 우유 2잔과 씨리얼
19~35세 칼슘 1200mg + 비타민 200IU + 칼슘 보조제 + 비타민제 필요
36~50세 칼슘 1000mg + 비타민제 + 칼슘 보조제 + 우유 마시는 습관
51세 이상 칼슘 1200mg



2. 식품별 칼슘함유량]
플레인 요거트 415mg, 과일요거트 313~ 384mg
밀크 한 잔 280mg
콩제품 80 ~ 500 mg
모짜렐라치즈 333mg
턴 잎 (초록, 물에 끓인) 1/2컵 99mg
체다치즈 324mg
시금치 123mg
토스트 1쪽 30mg
배추 74mg




[카이로에서]

2011년 7월 5일 화요일

Korean news] 디지털 저작권의 감시자

"유럽에서 일고 있는 케이팝(K-Pop) 열풍 등 한류의 세계 확산과 함께 늘어나는 우리 저작물의 해외 불법복제를 막는데 적극 나서겠습니다."

유병한 신임 한국저작권위원장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해외 저작물 전초기지인 해외사무소를 신설ㆍ확대해 저작권 침해 구제조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위원장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위원회를 글로벌 저작권 전문기관으로 만들겠다"며 저작권 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지방순회조정부 운영을 활성화하고 온라인 분쟁조정 신청을 확대하는 등 위원회의 핵심 역량을 키우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이하 기사생략)



이상 기사출처: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감시기구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카이로에서]


Korean news] 서울그물망센터

가족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탓에 외국에서 병환으로 쓰러지고.. 시간만 보내던 한 할머니가 서울시 복지망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 돌아왔다.

(6월)27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도호(62) 할머니는 자신을 빼고는 .. 가족 3명 모두 지체장애인이어서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가장 역할을 해왔다.

그러던 중 김 할머니는 ... 돈을 벌겠다며 홀로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 하지만 고령에다 외지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하루하루 살다 보니 몸은 쇠약해져만 갔다.

결국 김 할머니는 지난 2월23일 뇌출혈로 쓰러져 오사카의 모리모토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다. 일본으로 떠난 지 8년이나 지난 뒤였다...

김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서울시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는 곧바로 외교통상부와 협의해 한국영사관으로부터 김 할머니의 항공권을 지원받기로 했다..

김 할머니는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고 현재 시립 보라매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려고 지난 3월부터 그물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용 전화(☎1644-0120)나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 기사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27/2011062700233.html


..

비바 코리아.
멋진 나라 대한민국.
행복한 뉴스를 읽게되어 기쁜 하루였습니다.


[카이로에서]

2011년 7월 3일 일요일

Korean news]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연임



반기문 총장의 유엔사무총장 연임을 축하드립니다.

만장일치 당선이라니 경이롭고 자랑스럽습니다.
총장님의 그림자를 닮아가는 한국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orean news] 사실혼부부의 인공수정자녀도 친자라는 판결



간밤 읽은 뉴스가 오늘은 사회면파트 탑으로 올라왔다.
내용인즉 이렇다.

...
사실혼 관계인 남녀 사이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에 대해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3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지난 2001년 명문대 재학 중이던 A씨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회사원 B(여)씨를 만났다.

둘은 2003년부터 함께 살기 시작했고 이후 B씨가 임신중절수술까지 겪었지만 동거관계는 이어졌으며, 2007년에는 A씨가 B씨 가족에게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A씨가 이듬해 여름 여대생 C씨를 만나면서 관계는 틀어지기 시작했고, ... 동거를 끝냈다.

이에 다른 여자가 있는 줄 몰랐던 B씨는 ...아이를 갖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관계를 정리하려던 A씨는 ... ‘정자를 제공하는 대신 일체 접촉을 끊는다’, ‘임신ㆍ양육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도록 했고...

2009년 3월 B씨는 인공수정을 통해 ... 두 아들을 낳았지만, A씨는 이후 각서대로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

...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박종택 부장판사)는 “사실혼 관계였고 정자제공자도 특정되는 점에 비춰 불특정 다수를 위해 정자를 정자은행에 기증한 사람과 동일하게 보기 어렵다”며 아이들이 A씨의 친자임을 인정했다.

(이하 기사생략)



기사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03/2011070300080.html?news_Head1




태어난 아이만 불쌍해졌다.. 생물학적 부모가 자신을 두고 법정에 섰다는 사실을
그 아이는 알지 못하길 바란다.....

일반적인 정자기증이 아니므로 당연히 a는 아이의 아버지이다. 그에게는 자신의 정자로 '불특정 인물'이 아닌 전처에게서 아이가 출생할 것을 예견하고 인정한 책임이 있다.



2011년 7월 2일 토요일

Korean news]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치료비지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 치매환자에게 치료관리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가구 소득이 보건소에 등록된 전국 가구 평균의 50%(4인가족 기준 207만7천원) 이하인 60세 이상 치매환자로, 대상자는 5만6천명이다.

지급액은 환자당 최대 월 3만원이며 자체 사업을 하는 서울시 이외의 지역은 공단이 신청인의 계좌를 통해 지급한다....




저소득층에 대한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은 이런 조기 치료 효과를 기대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하 기사생략)


기사출처:
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1106/h2011063006061784500.htm

한국의 복지정책이 날로 확장되어가고 있는 것같아 다행이다
다행이다....
다행이다..




Korean news] 부부싸움 경찰 접근금지조치 시행


10월부터 과격한 부부싸움에 대해서는 경찰이 '접근 금지' 등 긴급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경찰에 이런 권한이 부여돼 있지 않아 가정폭력 범죄에 대해 초기 대응이 어렵다.

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특례법에 따라 경찰은 가정폭력 범죄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때에는 직권 또는 피해자 측의 신청을 받아 긴급 격리나 접근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이하 기사생략)


앓게 모르게 안으로 곪은 가정들이 헤아릴 수도 없을 것이다.
어떤 면에서 바람직한 정책이 될 수도 있겠다.
어쩌면..좀더 빨리 시행되었으면..하고 바라는 가정들이 생각보다 많을 수도 있다.
모쪼록 많은 가정을 구원해줄 수 있는 정책이 되면 좋겠다.


기사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02/2011070200019.html



2011년 7월 1일 금요일

영화Review] 체포왕



<체포왕, 2011년도 작품>

형사전문배우 박중훈과 카리스마 이선균의 조합이 궁금했다.
이들은 두 경찰서의 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되면서
본의 아니게 같은 사건에 투입된 양 팀의 팀장이다.
하지만 공무원인 경찰의 사기진작을 위해
사상최초로 <체포왕>을 선발한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눈에 불을 켠 경쟁이 시작된다.
합동은 물 건너 가버렸다..

결혼자금은 고사하고
전세자금이라도 마련하려는 이선균에게
어마어마한 포상금까지 걸려있는 이 콘테스트는 분명
대단한 유혹임이 분명했다.
하지만 노련한 상대 박중훈의 팀은
그 구성원까지도 대단하다.
이선균의 팀은 번번히 고배를 마신다...




런닝타임 120분에 육박하는 이 영화는
그러나 기라성같은 배우들을 유치하고도
전반 30분을 넘게 갈지자로 배회한다.
형사물을 보면서 '그만 봐도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든 건
첨이었다..

천만다행으로 중반이후부터 영화는 제 페이스를 찾는다.
배우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형사물을 바라보는 관객은 범인만큼 지능적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범인을 조롱할만큼 지능적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평점을 주고 싶지 않았다...
박중훈같은 거물을 두고 영화평점을 매기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카이로에서] 2011년6월28일



영화Review] 회초리



<회초리, 2011년도 작품>

탤런트 안내상이 영화관에서는 어떻게 보여질까 궁금했다.
또한 이 영화에는 꽤 귀여운 소녀가 등장하는데
여간 당찬 것이 아니어서 놀라웠다.
아역배우의 이름은 '진지희'라고 했다.
빵꾸똥꾸를 외치던 바로 그 꼬마가 어느새 열 두 살을 연기하고 있었다..



송이는 합숙식 서당의 어엿한 훈장이다.
서당은 전국에서 등 떠밀려 온 사람, 자진해서 온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리고 '그'도 말하자면 타의로 쓸려들어온 사람이었다..



한때 잘 나가던 복싱챔피언이었던 '그'에게는
아기를 낳으면 산모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정도의
건강상태를 가진 애인이 있었다.
그리고 어찌어찌 운 없게도 하필이면 '그'가
곁에 있지 못하게 되었을때
'그'의 애인은 아이를 낳다가 죽고 말았다...

'그'는 폭력싸움의 후유증으로
가끔 정신이 오락가락하기도 하고
기억을 놓기도 한다.

애인은 떠났고..
자신의 아이를 남겼고
그 아이가 어디로 보내졌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부터
'그'는 세상을 막 살기 시작했다..





만사가 귀찮은 '그'는 서당의 꼬마훈장도 귀찮기만 한데..
'그'가 생부라는 사실을 진작에 알고 있던
꼬마훈장 송이는 그런 '그'가 마냥 서운하고.. 좋고..애틋하고..밉다..

꼬마배우 진지희의 이름 석 자가 나의 뇌리에 자리잡게한 영화였다.
명우 안내상만이 아니라 이 어린 배우라는 귀한 보석이 거기에 담겨있었다.
장차 지켜보아야할 재목이다.

'가지마세요..가지마세요..'라고 꼬마훈장이 이별의 노래를 부를때
사람들은 울었다..
그리고
'그'도 나도 울었다..


개인적으로 75점을 줄 수 있는 영화였다.
감동에 섞인 폭력과 난제의 해결이 지나치게 극단적이었다는 점이
깊은 흠결이 아닌가 싶다.

[카이로에서] 2011년6월29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