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0일 화요일

건강health] 건망증:치매:기억력장애의 차이

무언가를 자주 잊어버릴 때 ‘건망증’이란 말을 한다. 건망증은 의학적 증상은 아니며, 뇌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할 때 일시적인 과부하가 걸려 무의식적으로 수행한 일이 뇌에 저장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잊어버리는 하지만 건강한 상태이다.

반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만큼 심하게 기억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기억장애(amnesia)라고 한다.

특히 다른 사람들 대부분이 기억하는 일을 본인만 기억하지 못할 경우 건망증보다는 기억장애가 아닌지 생각해 봐야한다. 건망증과 기억장애의 감별진단은 ‘신경인지검사’를 통해 나이와 학력을 고려한 평가기준에서 기억력이 떨어져있는지를 확인하여 진단한다. 신경인지검사 상에서 기억장애가 있는 경우, 뇌의 변화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치매는 기억장애 외에 다른 인지기능장애(시공간파악능력장애, 판단력장애, 언어장애, 계산장애 등)를 동반하여 혼자 스스로 돌볼 수 없을 때를 말한다. 즉, 치매인 경우에는 기억장애환자 보다 더 광범위한 범위에 뇌손상의 변화가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다.


기사출처: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9/20/2011092001625.html?news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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