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0일 금요일

영화리뷰] 침묵 속의 목격자

영화리뷰] 침묵의 목격자




<침묵 속의 목격자, 주연 곽부성, 중국영화 2013>


나에게는 20여년쯤 전에 들어본 이름이었던 '곽부성'이 유럽에서 개최되는    
모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는 기사에 비로소 그를 떠올렸다.   
말갛고 하얀 얼굴에 웃음기 가득한 눈망울을 반짝이며  
 당대 쟁쟁한 배우들의 한켠에 등장했던 미소년이.

그 곽부성이 그 곽부성이겠지? 남우주연상이라니 굉장한데?
뭔 수상이라면 양조위급은 되어야 받는 줄로만 알고 있던 나는 갑자기 곽부성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긴 작품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인터넷을 들들 뒤져서


나는 기어이 그 영화를 보았다. 내 기억 속의 .. 미소년까지도.






자수성가한 재벌 양태의 애인을
그의 외동딸이 살해한 사건을 중심으로
영화는 펼쳐진다.

양태와 작고한 부친간의 불미스런 역사가
동검사(곽부성 분)의 시선을 이 사건에 집중시킨다.
그는 언제고 양태를 끌어내릴 만반의 준비를 갖춘채
적당한 시기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려왔다




돈 많은 양태는 단 한 번도 져본적이 없는
최고의 변호사를 고용했다.
주변호사는 매우 영리하고 치밀한
변호인임이 분명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슬렁 넘어가는 듯한
그녀의 표정연기는 초반부의 압권이었다.
동검사마저도 '저 변호사가 저래도 되나?'
의아해할만큼.







그리고 수많은 증인들이 등장했다 사라졌다.
이제 갓 스물인 양태의 어린 딸은 너무나도 천사같은 표정으로
법정에 출두해서 아버지와 주변호사의 시선이 지도하는대로
충실히 이행했다.

사건은 미궁인듯하다가 너무 쉽게 해결되어지는 듯하다가를
반복했다.
변호인도 검사도 관객인 나조차도 진짜 범인을
쉬이 지목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리고 진범을 알았을때
관객은 스스로에게 반문하게 된다.
'내가 만일 변호인이라면?'
'내가 만일 동검사라면?'

영화는 거대한 나라 중국의 한 작은 지방에서 전해내려오는
전설같은 한 편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다.
그리고 영화 후미에 가서야 등장하는 그 전설은
관객의 마음을 흔들어놓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몇몇의 연기는 분명 눈부셨다.
굳이 곽부성에게 주연상이 돌아간 것은 상의 분배탓이 아닐까싶다.
영화자체에 상을 주었어야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만큼 매우 좋은 영화였다.




[이집트에서] 올해 내가 마지막 관람한 작품이 될 것이 분명한 영화의 리뷰.

4mytmw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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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mother love





made by A. Lee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12월14일 한국뉴스 조간리뷰

아, 그러고보니 저에게만 조간이겠군요.
한국은 벌써 한 낮일테니.. ^^;;

그럼 신문 한 번 훑을까요?

1] 장성택 총살기사관련
제가 이 기사로 리뷰 쓴 게 며칠 전인데 서방은 어제부터 난리법썩이군요
우리 정부의 정보망을 서방이 믿지 않는다는 의미일까요?
장성택과 맞물려서 계속 김정은의 처 리설주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전문가들 분석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루머'성일 가능성이 크다는군요.
뷰어를 늘리기 위한 신문사들의 꼼수라고 봐주죠

2] 동네 헌옷 수거함에서 의류를 가져가면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네요.
무도에서 도니가 자기네 동네 헌옷 수거함에 좋은 옷 많으니까 골라 갖다 입으라는
멘트를 예전에 했었거든요. 그래서 또 그게 가능한지 알았죠. 아마 형돈씨도 몰랐을거예요. 불법인지.

재판부는 “의류수거함에 넣어진 옷들은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서 “의류수거함 설치자가 이를 주기적으로 수거해온 점에 비춰 볼 때 의류수거함의 헌옷은 주인 없는 물건이 아니라 설치자가 소유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판시

3] 장윤정씨 친모고소기사
이 모친님은 차암... 어르신답지 않군요. 이 분들 기사는 우리가 관심을 주지 않으면 더 이상 기사화되지 않을 겁니다. 피해가고 싶은 기사입니다.


4] 공군기용 공중급유기 제조 입찰사가 늘어났다는 기사.
어쨌거나 불량품공장인 주제에 거의 국제무대를 독점하다시피했던 보잉사꼴을 우리 공군에서만큼이라도 안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오승환에 열광하는 일본 그리고 특별대우하는 한신.
이제껏 스카웃해온 외국선수들에게 해왔던 제스츄어죠.
감독이 끼고 살듯이 행동해도 한 게임 한 게임마다 살얼음판이고요.
선수가 한 시즌 열심히 뛰다보면 소소한 부상도 입기 마련인데
한 번이라도 그런 일이 생겨봐요. 그날부터 혓바닥에 칼 꽂아서 내뱉는 사람들입니다.
오승환선수가 저들의 광적인 보도에 휘둘리지 않고 지금처럼 무표정을 앞으로도 쭈욱 트레이드로 삼는 것이 자신이나 일본팬들을 위해 좋을 것같군요. 오승환선수 화이팅하세요!




6] 마지막 10년 삶의 질, 영국이 1위. 라는 기사
바로 어제 영국의 연금수령자들이 마지막 10년을 가장 가난하게 보낸다는 뉴스를 읽은터라..
연금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계속 오르고, 노인들은 공동시설에서 서빙하는 식사를 하는 동영상이
구글뉴스를 통해 쫘악 깔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이 1위인 것은 (요람에서 출발해) 무덤까지 나라가 책임져주는 제도때문이겠지요. 우리 사정을 생각하면 부럽기만합니다.



2013년12월14일




2013년 12월 11일 수요일

2014 제4회 전주 시나리오공모전

韓‧中 영화공동제작을 위한  제 4회 전주 시나리오 공모전

(사)전주영상위원회에서는 중국영화제작가협회와 공동으로 영화콘텐츠개발 및 영상문화교류를 위하여 <제 4회 전주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사)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정병각

▢ 공모내용
 ○ 주    최 : 전주시
 ○ 주    관 : (사)전주영상위원회, 중국영화제작가협회
 ○ 공고기간 : 2013. 12. 02(월) ∼ 2014. 01. 24(금)
 ○  내     용
   - 韓‧中 공통관심사를 소재로 한 영화제작 가능한 순제작비 5억 내외의 장편 시나리오
    (중국에서 제작, 개봉 시에 장애가 될 역사왜곡/음란·외설/종교 등을 다룬 콘텐츠 제외)
 ○ 선정편수 : 총 5편 선정 (편당 작품개발비 명목으로 300만원 지급)
    ※ 선정된 5편 중 추후 2편 내외 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영화 제작 계약체결
    ※ 심사 결과 해당 작품을 선정하지 못 할 경우 최종작품은 없을 수 있음.
 ○ 신청대상 : 韓·中 영화공동제작에 관심 있는 신인/기성 작가
 ○ 지원 자격
   - 제한 없음(단, 1인 1작품에 한함/공동 집필 지원불가)
   - 본인의 이름으로 한국저작권 위원회에 등록이 되어있는 작품
   - 선정 이후 3년 동안 저작 재산권(2차 제작물 작성권 포함)일체를 (사)전주영상위원회에
     양도 가능한자

▢ 신청 및 접수
 ○ 접수기간 : 2014. 01. 20(월) ∼ 2014. 01.24(금)
 ○ 제출서류
    - 신청서 1부(소정양식)
    - 저작권 확인서 1부(한국저작권 위원회 등록확인서 제출)
    - 응시자격 요건 확인서 1부(소정양식)
    - 시나리오 공모전 표지 (소정양식)
    - 시놉시스 1부(A4용지 2장 이내)
    - 인물소개서 1부(A4용지 1장 이내)     
    - 시나리오 1부
    ※ 신청서 및 확인서에는 모두 서명 및 날인 필수
    ※ 공정한 심사를 위해 표지/시놉시스/인물소개서/시나리오본문에 작가명 삽입 금지

 ○ 신청서 및 각종양식은 www.jjfc.or.kr 에서 다운받아 작성

 ○ 제출방법
  - 모든 제출서류는 위 순서대로 하나의 파일로 제출(한컴오피스 한글-hwp만 가능)
  - 파일명은 “제목-작가명”으로 기재
  - 이메일 제출 : apply@jjfc.or.kr (우편/방문접수 불가)

 ○ 제출양식
  - 글 자 체 : 신명조
  - 여 백 : A4용지, 좌우 30mm
  - 글씨크기 : 본문 11P /제목 24P(표지양식 참조)
  - 줄 간 격 : 한글 160%

▢ 공동영화제작 부분
 ○ 영화제작 개요
  - 작품목표 : 중국개봉을 위한 영화제작
  - 제작방식 : (사)전주영상위원회와 중국 영화제작사와 공동제작 방식
  - 제 작 비 : 순제작비 5억 원 내외
  - 제작과정
     ․  선정된 작품은 “2014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韓·中 국제공동 제작위원회를 통해 최종 작품 선정

     ․  선정된 작품은 영화제작시 저작권료 및 기타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재논의
     ․  선정된 작품은 추후 원작자와 협의를 거쳐 중국실정에 맞게 각색된 후 영화제작
        (*원작자로서 권리 인정)
     ․  세부 제작일정 및 내용은 선정된 작품에 한하여 추후 공지
   - 해당 작품을 선정하지 못 할 경우 최종작품은 없을 수 있음.
 
▢ 기타내용 및 응모제한요건
 ○ 접수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음
 ○ 수상작의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있음
   (단, 비영리목적으로 수상작품을 활용할 수 있음. 저작권 및 영상권포함)
 ○ 타인명의 응모는 접수 불가(발견 시 선정 후라도 당선취소)하며, 필명인 경우에는
   반드시 제출양식에 본명을 밝혀야 함
 ○ 아래 해당 작품은 심사제외 및 입상 시 선정을 취소하며, 상금회수조치와 이와 관련한
   방어를 위해 사용되는 법률비용을 포함한 모든 제반 비용 또한 해당 입상자가 부담해야     함(해외출판물 포함)
   - 국내․외 각종 공모전, 단체(기관)지원 사업 등에서 입상한 작품
   - 국내․외 영화제작사 등에 가계약된 작품
   - 다른 작품을 표절 또는 출판물 및 인터넷에 소개된 저작권물을 각색한 작품
   - 다른 이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경우
   - 저작권/판권 및 기타 법적분란의 여지가 있는 작품

▢ 최종 선정작 발표
 ○ 심사 종료 후 수상자 개별통보 및 (사)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 발표
 ○ 최종 선정작 발표 및 시상 : 2014. 02. 17(월) ∼ 2014. 02. 21(금) 中

▢ 문의사항
  - 문의처 : 063)286-0421(내선번호 3번 : 시나리오 공모전 담당자)
  - E-mail : gino5@jjfc.or.kr신청서.hwp



신청서.hwp

응시자격요건확인서.hwp


표지양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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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BS 드라마극본 공모안내






 2014 27 KBS TV드라마 극본공모
                  KBS에서는 대한민국 드라마를 이끌어갈 차세대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완성도 있는 극본을 확보하여 드라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단막극 극본공모를 실시합니다.



                 1. 공모부문 : 70 단막극 (1회에서 완결되는 드라마)
                 2. 응모자격 : 제한 없음
                 3. 공모일정 :
                   . 공고 : 2014 1 2 ()
                   . 접수 : 2014 3 4 () 10:00부터 - 3 14 () 17:00 까지
                   . 발표 : 2014 6 KBS홈페이지(www.kbs.co.kr) 발표

                 4. 공모형식
                   . 파일형식 : 한글문서파일 ( : 상어.hwp)
                   . 문서형식
                     분량 : A4 용지 기준 시놉시스 1~3 + 대본 30~35 = 38 이내.
                     글자와 문단 : 글자체(폰트) 자유, 글자크기 11포인트, 문단간격 160%

                 5. 응모방법 : 온라인 접수 (기타 방법 불가)
                   . KBS 홈페이지 ‘2014 KBS TV드라마 단막극 극본공모에서 접수
                   . 접수된 작품 개인정보는 수정 반환(회수) 불가
                   . 최종심 대상자로 통보받은 자는 즉시 1편의 단막극 대본을 추가 제출해야 시기는 5 중순(예정)이며, 형식은 응모작과 동일.

                 6. 시상 내역 상금
가.  최우수작 1 (1,200만원), 우수작 2 ( 800만원),
가작 3 ( 500만원)
. 적합한 작품이 없는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을 있음.

                 7. 주의사항 -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 기타 공지
                   . 대본 30 미만 또는 35 초과 비형식으로 간주되어 심사대상 제외
                   . 제출하는 대본(겉표지와 본문 모두 포함) 또는 파일명에 응모자의 이름,  e-mail주소, 전화번호 개인정보 표기 금지.   개인정보 표기 , 심사 과정 중의 특혜를 위한 의도적인 행위로 간주하여  심사대상 제외. 또한 파일명은 반드시드라마제목.HWP’ 작성해야 .
                        파일명 탈락 사례 : 여름 밤의 -홍길동.HWP, KBS단막극응모작.HWP
                   . 시놉시스와 대본을 별도 파일로 접수할 경우 온라인 심사가 불가하여,
                         심사대상 제외
                   . 마감일에는 응모자가 한꺼번에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곤란할 있으며,  이로 인해 응모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마감 연장이나 추후 접수는   일체 없음.
                   . 온라인으로만 접수. 우편 기타 방식은 무조건 반송 또는 폐기함.
                   . 최종 당선자는 2015 1월부터 6개월 KBS 인턴작가로 의무 복무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수상은 자동 취소되고, 상금은 전액 반납해야 .

                 8. 기타
                   . 2014년부터 단막극은 상반기에, 미니시리즈 공모는 하반기
                      (6월초 공고, 8 접수 - 예정) 실시합니다.
                   . 문의 사항은 KBS 드라마기획팀으로 연락바랍니다. (02.781.3481~2)


[END] 4mytmw

2013년 11월 28일 목요일

유튜브] 친애하는 마일리 사이러스에게

우리에게 한나 몬타나 tv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여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소녀는 아니지만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는데요.
복잡한 사생활로 점점 나락으로 추락하는 것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영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제 딸들도 마일리의 팬이었거든요.
모쪼록 즐감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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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blog of Egypt-fox: 해투 야간매점 인기짱 메뉴들

Marketing blog of Egypt-fox: 해투 야간매점 인기짱 메뉴들: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 등장한 요리들 중 인기짱이거나 건강식을 위주로 선별하였습니다. 선별기준은 시간, 비용, 만드는 방법의 단순화 정도, 참신성, 창의성 그리고 당연히 제 기호 위주로입니다 ^^;; 아이들간식이나 밤참으로 적당해야 하고요, 역시...

Marketing blog of Egypt-fox: 닥터콘서트 알짜정보리스트

Marketing blog of Egypt-fox: 닥터콘서트 알짜정보리스트: TV조선 닥터콘서트, 홈닥터 등에서 선별하였습니다. 이 페이지는 계속 업데이트하여좋은 컨테츠 확보에 게으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독자분들께 도움이 되는 페이지가 되기를 희망하며. 독이 되는 운동 약이 되는 운동 1...

2013년 11월 17일 일요일

Build up] 장수하기 위한 습관

                                                             
                                장수하기 위한 습관을 몸에 익히자

                                                                                    글   아미라 리


     늙은 세포가 젊은 세포보다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서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고 젊은 세대가 늙기를 바랄 수는 없는 일이다. 아프면서 오래 사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다면 '건강하면서도 오래' 살고자하는 반 만 년 인류의 바램을 성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음식을 가리자

"나는 무엇이든 잘 먹는다"는 자랑이 더 이상 자랑이 아닌 세상이 되었다. 그렇게 뭐든지 입에 쓸어넣는 일이 잘 하는 행위도 아니다. 적어도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음식도 가려먹을줄 알아야 하고, 누구에게나 자신이 무엇을 먹어야 길고 오래 건강하게 사는 지 '기본상식'은 있다. 동물성식품과 탄수화물은 제대로 가려먹지 않으면 우리 수명의 길이는 물론 건강에도 치명적인 장애를 가져온다.

'나는 고기 아니면 못살아' 하는 사람들은 섭취량을 조절하면 되고, 통밀의 영양에 혹한 사람들은 탄수화물의 칼로리 중 통밀/통밀가루의 칼로리가 가장 높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쿠키와 케잌, 과자와 감자튀김으로 포장된 동물성식품과 탄수화물, 지방의 유혹에 적당히 넘어가주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주말에 영화관이나 놀이파크 근처 프렌차이즈식당 한 번 가는 기분도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소중한 요소임을 무시할 수는 없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양과 횟수이다. 드물게 많이는 폭식이고, 자주 적게는 동물성식품섭취의 습관이 된다. 사람마다 체질과 병력과 직업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알맞은 일주일 동물성단백질 섭취제한량은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알콜을 삼가하자



'사업상' 혹은 '기분이...' 혹은 '고기에 한 잔 없으면..' 이유는 많지만 정작 알콜이 건강에 백해무익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어느 방송에선가 한 스타가 알콜 10여 병을 두 시간 만에 마셨다는 말을 자랑스럽게 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주량을 자랑하는 것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공영방송에서 청소년들의 선망의 대상인 스타가 그런 멘트를 한 것이 문제라는 의미이다. 그 스타가 말하는 것은 왠지 신뢰가 가고, 그 스타가 하는 행동은 왠지 멋져보이는 것이 문제이기에 하는 말이다. 요즘 방송을 보면 채널도 많은 데에다가 주량자량하는 스타들이 너무나도 많이 자주 등장한다. 청소년의 롤모델인 어른이 스타성을 입고 등장해서 '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멘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 많이 주어진다. 우리 어른들 자신이 '그것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슴에도' 말이다.

알콜음용을 줄이는데에 솔선수범을 하든지 알콜관련자랑에 자제를 하든지. 우리는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게 오래 살까를 궁리하고 있으면서 정작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사약사발을 배달하고 있어서야 되겠는가.



3. 담배를 끊자

담배회사에서 들으면 펄쩍 뛸 일이겠지만 담배는 줄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끊어야 한다. 왜냐하면 모질게 끊지 않으면 절대로 끊어지지 않는 것이 바로 담배이기 때문이다. 줄인다고 줄여지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흡연이 물어오는 해악이 100가지도 넘는줄 뻔히 알면서도 우리 손에서 좀처럼 떨어지려 하지 않는 담배는 김유신이 천마의 목을 치듯이 단칼에 잘라내야하는 '매우 나쁜 습관'이다.



4. 일하면서 먹지 말자

바빠서 혹은 습관처럼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항상 무언가를 하면서 섭식을 한다. 컴퓨터를 하면서 밀린 업무를 처리하거나 드라마를 보면서 저녁식사를 하거나 도시락을 열어놓고 책을 읽는다. 먹는 활동도 우리 삶의 소중한 시간 중 하나인데 '(차려져)있으니까 먹는 여물처럼' 식사를 해서야 되겠는가. 현대인의 시간노예같은 삶에 만약 '일 - 여가 - 잠' 이라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둔다면 식사를 하는 시간만큼은 당연히 '여가'에 들어가야 한다. 맛보는 것이 즐겁고 대화하는 상대를 보는 순간이 행복한 여가여야 한다.
     일하면서 하는 식사 혹은 무언가를 하면서 하는 식사는 자칫 폭식과 과식으로 진전될 우려가 매우 높다. 정크후드를 폭식하게 될 확률은 더더욱 높다. 식사시간만큼은 섭식(메뉴)과 무드(분위기)에 집중하자.

나는 IRON MAN이다. 나는 지금 에너지를 충전하는 중이다!
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IRON MAN도 식사시간만큼은 그 무엇의 방해도 받고 싶어하지 않는다. 지금 눈 앞에 놓인 음식이 최소한 여물은 아니어여야하지 않을까.







5.  스트레스를 즐기자

무시할 수 없다면 스트레스도 즐기는 습관을 길러보자.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때 정신을 더 몽롱하게 만드는 술담배 대신에 정신을 맑게해주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것도 아주 맹렬히 찾아야 한다. 여기에서 긍정적인 사고는 그 길찾기의 최우선에 두어야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할 방법을 찾으려고 시작한 길찾기이니 '(하면)된다'는 각오가 바탕에 깔려있어야함은 당연하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


어느 유명 스피치강사의 말처럼 '스님과 목사님과 영혼들만이 깨어있는 시간' 바로 그 새벽녘 즈음이면 더욱 좋고 -  이는 그 강사뿐만이 아니라 필자처럼 경험자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니 믿어도 좋다 - 애매한 시간이라면 '혼자서, 조용히' 다람쥐가 쳇바퀴 돌듯이 집안을 거리를 잘 아는 공원을 거니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만의 '명상의 길'을 정해보자. 단 반드시 '혼자'여야 하고 음악을 귀에 꽂지 않아야한다. 이상해보인다면 이어폰만 꽂고 걸어도 좋다. 
    아무리해도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만 아니라면 스트레스가 풀리거나 스트레스가 될 바로 그 문제를 풀기 위한 해법이 떠오를 것이다. (혹시 알고 있는가. 기본수학을 착실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때로는 이 방법으로도 수학문제가 풀린다)





6. 게으르지 말자

게으름은 나라를 망치는 5대악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 자체를 망치는 최대의 악이다. 본인의 정신건강은 물론 신체건강까지도 해치기 때문이다. 

'직장을 못구해서..', '일 하지 않아도 먹고 살만해서..', '이미 은퇴해서' 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그 어떤 이유로도 게으름은 변호가 되지 않는다. 정년은퇴자의 경우 소소한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동년배들보다 더 빠르게 노화가 진전된다. 직장을 구하기 전 알바라도 뛰지 않는 청년은 남은 혈기를 밤거리에서 소비하려한다. 낮에 돈을 버는 - 직장이든 알바든 경제활동을 하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밤에 놀았으니 그 청년의 다음날 오전은 게으름과 잠과 폭식일 것이다. 최악이다. 직장을 구하려는 꿈은 정말 꿈으로만 남게될지도 모른다.

재미교포중에 청소용역업으로 성공한 분의 다큐멘타리가 국내에 소개된적이 있었다. 그분은 성공해서 전문경영인이 된 후에도 자신이 할 일 -청소용역일-을 반드시 남겨놓는다고 했다.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혹은 쉬지 않기 위해. 직장에서 고위직간부였다가 은퇴후 영화 엑스트라로 활동하는 일본인 남성도 있다. '몸을 움직이는 일'이 심신건강에 최선이라는 사실을 그분들은 자신들의 삶을 통해 이미 깨달은 것이다.

이렇게 인생선배들이 온몸으로 보여주는 데에도 더 이유가 필요할까? 게으르면 미인이 된다는 화장품회사 광고에 현혹된척하면서?



7. 운동을 하자

제 아무리 동물성식품 섭취량을 줄이고, 술담배를 끊었다하더라도 몸을 적당히 움직여주지 않으면 우리 몸에는 이상이 생긴다. 세월이 가져오는 병만이 아니라 부수적인 크고 작은 병들이 언제든 침범할 스탠바이를 하고 있다. 취미 중에 운동이 있으면 금상첨화이지만 '난 땀 나는 거 싫다'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그래서 생활 속의 운동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주부들은 가사업무 중 발꿈치를 든다든지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리고, 오랜 좌식이 뇌와 건강에 좋지 않음에도 어쩔 수 없이 데스크 앞에서 10시간 이상을 보내는 학생들과 회사원들을 위해서는 사무실 체조방법도 시중에 많이 소개되어있다. 
숨쉬기도 들숨 날숨을 잘 조절하면 운동이 될 수 있고 정말로 땀도 난다. 타바타운동이든 필라테스든 요가든 사무실체조이든 몸은 정기적으로 움직여줘야 한다.

우리들의 목표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라면 말이다.




8. 체중을 조절하자

과체중은 사람을 우울하게 만든다. 대인기피증도 불러온다. 뼈는 약해지고 장기에는 지방이 끼어 온갖 질병도 불러들인다. 경제활동은 물론 생활 자체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것이다. 적정체중만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우리가 모두 영화배우나 모델이 될 것도 아니지 않은가. 적정체중을 계산해보면 의외로 그 숫자가 결코 낮지 않음에 놀랄 것이다. 그 계산법에 따르면 자신이 의외로 적정체중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적정체중이란 가장 이상적인 체중을 의미한다. 거기에서 오버만 하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이미 과체중인 사람은 더 나이 들기 전에 체중을 돌려놓아야한다. 피나는 노력이란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분야가 체중감량이다. 정말로 힘들다. 힘들지만 힘든만큼 보람도 크다. 나머지 인생이 행복해진다. 망설일 이유가 없다. 

방법도 많다. 1일2식, 1일 1식품식, 단식, 채식 등 외에도 별별 다이어트방법이 우리 곁에는 널려있다. 다 따라해보려하면 몸의 기전이 혼돈을 일으켜 오히려 소량으로 섭취한 음식까지도 비축해두려고 하므로 한 가지를 최소한 8개월은 해보도록 하자.

하루에 30층씩 계단만 오르내려도 400그램 정도는 빠진다. 단 소비된 열량만 믿고 이후 과식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적정체중 = (키 - 100) * 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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